상황
40대 자영업자 OO씨는 기존 사채에서 3,000만 원을 빌린 후 이자 부담이 커지자, 같은 업체에서 ‘이자율 인하’와 ‘상환 기간 연장’을 이유로 재대출을 제안받았습니다. 계약서에는 ‘기존 채무는 전부 상쇄된다’고 명시돼 있었고, OO씨는 새로 3,500만 원을 대출받아 기존 빚을 갚았습니다. 이후 추가 이자와 수수료가 합쳐져 실제 부담은 오히려 늘었고, 상담 요청 시 ‘계약서에 동의했으니 책임은 본인’이라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진행 과정
OO씨는 대출 당시의 통화 녹취와 문자 기록, 계약서 사본을 준비해 채무구제 상담 사이트에 접수했습니다. 상담원은 재대출 과정에서 이전 채무를 상환한 사실과 새 대출의 금액·조건을 비교 분석한 결과, 실질적으로 채무가 증가한 점, 그리고 이자율 및 수수료가 법정 상한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OO씨와 함께 채권자에게 서면 협의 요청을 보내고, 불법 금융행위에 해당할 수 있는 부분을 정리해 추가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결과
채권자는 일부 이자와 수수료에 대해 재산정을 제안했고, 양측은 분할 상환 조건을 재협의하게 되었습니다. OO씨는 현재 월 상환액을 40% 줄이고, 총 상환 기간도 단축하는 방향으로 조정된 상태입니다. 상담 과정에서 재대출의 위험성과 계약 전 반드시 전체 조건을 확인해야 하는 중요성을 배웠고, 향후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전문 상담을 받기로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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